안녕하세요, 온라인 강의 플랫폼 CLASS101+ 에서 고급시사영어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손소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어 에세이를 작성할 때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 방법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 에세이는 3단 구조를 갖는다는 것을 작성한 적이 있는데요
([고급 영어 컨텐츠] 에세이의 기술: 에세이의 구조). 이번 포스팅은 3단 구성 중 본론(body)에서 중심 문장(topic sentence)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설득력있는 근거를 제시하는 것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 살아있는 증거
왜 역사를 배우는지 궁금하신 적 없으신가요?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현실이 중요하지 왜 200년 전, 300년 전에 있었던 일을 알아야 하는지 실리주의적인 성향이 강하신 분들이라면 아마 의문을 품으셨던 적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도 마찬가지일텐데요, 역사야말로 우리가 처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귀한 자료이자, 본받아 활용할 수 있는 산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좋은 리더의 자질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Essay question 'Who is a good leader?' 에 답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래에 포함할 내용을 대략적으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서론 The reason why we should think of the character of good leaders Lincoln's life (왜 좋은 리더들의 자질에 대해 생각해야 하나 / 링컨의 사례를 통해 분석할 것) 본론 body1 1st character: embracing the era (시대를 포용하는 것) body2 2nd character: facing the problem (문제를 마주하는 것) body3 3rd character: preparing for the future (미래를 준비하는 것) 결론 What should be faced in 2023 (2023년에 마주해야할 것) + sum up of the body paragraphs (본론 문단 요약) |
body1,2,3 의 topic은 모두 추상적입니다. 시대를 포용하고, 문제를 마주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좋은 리더의 자질임을 소개하고 있는데 독자를 설득하려면 이 개념이 무엇인지 와닿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역사적 사례입니다. 저는 위의 세 가지를 좋은 리더의 자질로 떠올리며,
역사속 인물 중 하나인, 아브라함 링컨 미국 대통령이 떠올랐습니다. 격변의 시기에 살았던 링컨 대통령은 본인의 능력을 발휘하여 이타적으로 시대를 포용했으며 당시 남북 전쟁이라는 사건을 마주하고 노예 제도 폐지를 통해 미래를 준비했습니다.
링컨의 사례를 인용하면서, 링컨 대통령 시절 미국 국민들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바라보는 것도 좋은 접근이 될 수 있겠고, 미국인들이 여전히 링컨 대통령을 조지 워싱턴 대통령과 더불어 가장 존경할만한 인물로 꼽는다는 것도 증거를 뒷받침하는 좋은 근거가 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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